오키나와 흑당으로 건강한 매실청 만들기 Q&A
슈거앤솔트 요리비법 2012. 6. 15. 13:56 |요즘 오키나와 흑당 매실청에 대해서 문의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더욱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아 내심 기쁜 마음이랍니다. ^--^
매일 전화로 응대해 드리는 것 보다는 이렇게 글로 한 번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을 듯 싶어
블로그에 간단히 올려봅니다.
1. 오키나와 흑당으로 매실청을 담그면 뭐가 좋나요?
사탕수수 그 자체가 아닌 원당으로 만들어진 정제설탕과 비정제 설탕은
원심분리 과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가 소실됩니다.
(일반적인) 비정제 설탕의 경우 미네랄이 소량 남아있긴 하지만 비타민과 유기산의 손실은 막을 수 없지요.
하지만, 오키나와 흑당은 원심분리 작업조차 거치지 않고 사탕수수즙을 그대로 졸여 만들기 때문에
다량의 미네랄은 물론 비타민과 유기산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하부 표 참조)
따라서 오키나와 흑당으로 매실청을 담그게 되면 매실청에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각종 항산화 물질과 유기산 또한 더욱 풍부해지게 되어 영양효과가 만점이랍니다.
게다가 당도가 낮고 칼슘이 풍부한 만큼 다이어트 효과도 높아지겠지요 ^^
1Kg당 함유량 |
오키나와 흑당 | |
나트륨을 함께 배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발휘. 짠음식 많이 먹는 한국인에게 필수 |
칼륨 (mg) | 11000 |
당분 소화시 필요한 필수 미네랄. 지방을 묶어 배출시키므로 다이어트 효과 | 칼슘 (mg) | 2400 |
몸에 부족하기 쉬운 필수 미네랄로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 마그네슘 (mg) | 1100 |
평소 짜게 먹는 한국인에게는 불필요한 미네랄. 꼭! 칼륨과 함께 섭취해야 함 | 나트륨 (mg) | 270 |
적당히 섭취요망 미네랄. 다량 섭취시 칼슘의 흡수를 저해함 | 인 (mg) | 310 |
몸에 부족하기 쉬운 필수 미네랄. 부족시 빈혈 유발 | 철 (mg) | 470 |
몸에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로 함유 식품이 많지 않음. 면역력 강화 효과 | 아연 (mg) | 5 |
함유식품이 많지 않은 미네랄 | 동 (mg) | 2.4 |
영양학에서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무기물을 일컫는 말 | 회분 (g) | 36 |
수분 (g) | 50 | |
필수 영양성분 | 단백질 (g) | 17 |
필수 영양성분 | 지질 (g) | 0.5 |
필수 영양성분, 당분 | 탄수화물 (g) | 897 |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을 합쳐 내는 에너지 | 칼로리 (Kcal/100g) | 354 |
탄수화물 대사시 필요한 필수 비타민, 체내 생성 불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함. 무기력, 식욕감퇴, 만성피로에 효과. 피로물질 축적 방지 |
B1 (mg) | 0.5 |
탄수화물 대사시 필요한 필수 비타민, 에너지 대사의 조효소. 눈의 피로 및 입병 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 |
B2 (mg) | 0.7 |
결핍시 펠라그라 병에 걸림 | 나이아신 (mg) | 8 |
세르토린 합성에 꼭 필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피로 해소 및 에너지 대사 | B6 (mg) | 7.2 |
단백질 대사. 뇌식품. 신경 전달물질 합성. 임신중에 꼭 필요한 영양소 | 엽산 (µg) | 100 |
항스트레스 비타민,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 면역 강화 및 우울증 개선. 적혈구 생성 |
판토텐산 (mg) | 13.8 |
우리 몸의 대사에 필요한 필수 단백질의 구성요소 | 아미노산 (mg) | 5042 |
아스파라긴산 (mg) | 882 | |
아스파라긴 (mg) | 3043 | |
글루타민산 (mg) | 193 | |
GABA (mg) | 96 | |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유기산. 매실 등에 유기산이 많아 소화를 돕고 몸에 좋다고 알려짐 |
인산 (mg) | 411 |
퀴엔산 (mg) | 843 | |
사과산 (mg) | 700 | |
유기산 (mg) | 1953 | |
아코닛산 (mg) | 1272 | |
유산 (mg) | 1785 | |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커피, 녹차 등에도 함유 | 폴리페놀(mg) | 2564 |
항산화능(mM) | 0.79 |
2. 오키나와 흑당으로는 어떻게 매실청을 담그면 좋을까요?
일반 설탕과 동일하게 1:1로 담그시면 된답니다.
저희가 직접 담궈본 결과 1:1로 해보니 단맛과 산미가 잘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오키나와 흑당이 설탕보다 당도가 낮기 때문에 좀 더 넣으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제조시 위에 공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흑당을 두껍게 넣어주고 위생에 신경쓰신다면
1:1의 비율로도 전혀 문제없이 맛있고 건강한 매실청이 완성되더라고요.
약간 단맛이 부족할까 걱정하실 수도 있겠지만,
오키나와 흑당에 포함된 다량의 미네랄의 영향으로 감칠맛을 보충해줘서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1:1 비율로도 충분히 맛있다고 느껴졌답니다.
오키나와 흑당이 당분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매실에 녹아들면서
밑부분에 앙금이 쌓일 수 있으니 발효 중간중간 잘 섞어주시는 걸 잊지 말아 주시고요 ^^
시원한 여름건강음료~ 매실청에 생수 타서 얼음 동~동~
3. 매실청은 몇 일 담그면 되나요?
동일하게 100일 담그시면 충분합니다.
매실 씨앗에 포함된 청산가리에 맞먹는 독성을 지닌 청산배당채가
100일 이후면 녹아나올 수 있어 100일만에 씨앗을 거르는 것이지요.
100일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닌만큼, 오키나와 흑당의 당도가 낮아
발효가 천천히 진행되더라도 숙성기간으로는 충분하답니다.
다만, 씨앗을 거른 오키나와 흑당 매실청의 경우 실온에 보관하실 경우
후숙 발효가 이루어져 가스가 차거나 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하시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4. 완성된 매실청은 색이 어떤가요?
오키나와 흑당에 포함된 자연의 갈색이 아주 진하게 나온답니다.
백설탕으로 완성된 매실청이 연한 아몬드색이라면
흑당으로 완성된 매실청은 진한 에스프레소 색에 가까운 모습으로 완성되지요.
맛과 풍미도 훨씬 진하고 감칠맛이 살아있는 매실청이랍니다.
5. 효과는 어떤가요?
오키나와 흑당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낸답니다. 위장에도 편안하고요.
그런데 매실을 만나 그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을 슈거앤솔트 운영진들이 몸소 체험했답니다 ^^
피곤한 날, 속이 좋지 않은 날, 소화가 안 되는 날, 술 드신 날...
잊지마시고 꼭 매실청 한 잔 곁들여 주시면 다음날 탁월한 효과를 몸소 체험하실 수 있답니다.
저희가 확인 한 정보내에서 한 번 정리해 봤는데,
이 정도면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소되셨을까요?
부디 오키나와 흑당 매실청으로 더욱 건강한 날들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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